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윳쿠리 TRPG (문단 편집) === 한국에서의 문제점 === 또한 CoC를 위시한 윳쿠리 TRPG에 등장하는 룰들이 대부분 한국어로 '''정식 번역'''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2015년 11월 시점에서야 [[초여명]]이 CoC의 발표를 했다. 더구나 해당 버젼은 신판이라서 동영상 버젼에서 가능했던 버그 플레이는 대부분 막혀 있는 관계로 2016년의 카오스를 예고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이 시리즈들로 인해 TRPG를 접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었으나, 플레이에 필수적인 데이터나 조언, 설명등이 들어가 있는 룰북이 없이 영상 등으로 접한 어설픈 지식과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플레이에 들어가서 실제플레이를 접한 후에 그 괴리감으로 플레이가 파토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윳쿠리와 무관하게 TRPG를 즐기고 있던 기성 팬들 또한 이러한 '신입들'을 기피한다. 특히 영상으로 자주보이는 시스템인 [[크툴루의 부름]]같은 경우 일본에서는 파라노이아와 함께 최신판이 번역 출간될 정도이지만 한국 TRPG 팬덤에서는 크툴루의 부름이라는 게임은 룬퀘스트와 함께 1990년대 후반에 잠깐 이목을 끌었던, 지금 와서 하기엔 세련미가 부족한 올드스쿨 게임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 이 서술은 7판 이전버전에 대한 서술이다. 대부분의 윳쿠리가 6판을 기준으로 하고 있었지만 최신판인 7판에서 최신 트랜드에 맞게 룰을 뜯어고친 결과 평이 상당히 좋아졌다. 6판이 수십년간 개정없이 있었기 때문에 생겻던 문제.] 이제는 CoC 팀 자체가 흔치 않아서, 윳쿠리 TRPG를 보고 유입된 사람들을 모두 소화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그리고 시스템 자체가 꽤나 오래되고 허술한 구석이 많고 다루기 불편한 편인데, 초보자가 굳이 이 시스템을 고집해서 고생을 자초할 이유도 없다. 또 [[크툴루 신화]]에 대한 지식 없이는 즐기도 힘들고, 룰의 방향성도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화끈하고 시원시원한 전투 중심 플레이와는 전혀 안 맞는다. 오히려 플레이어 캐릭터들이 사건을 조사해나가면서 천천히 조여오는 공포를 즐기면서, 죽거나, 미치거나, 혹은 간신히 제정신으로 살아남아 아무도 읽지 않을 수기를 쓰며 여생을 보내거나 하게 되는 플레이를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한 마디로 자신의 캐릭터가 망가지는 걸 즐기기 위한 게임이다. 어떤 나라든 널리 플레이되는 TRPG에는 고유의 문화적, 산업적 배경이 있다. 가령 독일의 국민 TRPG인 Das Schwarz Auge는 독일에서는 쉽게 팀을 구하여 즐길 수 있지만 독일 바깥에서는 동호인을 찾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일본의 경우는 일본어판이 오래 전부터 나와 있었고 현대물 RPG의 대명사로 인기를 끌었던 스테디셀러이기 때문에 CoC가 많이 플레이되는 것이다. 한국의 TRPG팬덤은 일본의 플레이어들과는 상황이 전혀 다르다. 하지만 TRPG 자체에 대해 잘 모르고, 다양한 특징을 가진 여러 종류의 룰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초심자들이 동영상을 통해 접해 본 CoC에만 집착해서 굳이 다른 룰이 아닌 CoC만을 플레이하려고 고집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동영상에서 보았던 그 CoC의 재미를 체험하고자 하지만 위에 말했듯이 애초에 크툴루 TRPG는 그런 룰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oC에 관심이 있다면 [[크툴루 신화]] 관련 지식을 미리 배우고 시작하도록 하자. 러브크래프트의 원작들을 읽어보는 것도 추천. 다만 러브크래프트의 원작들만으로는 크툴루 신화의 설정들을 자세히 알수 없기 때문에 인터넷 서핑을 더 추천한다. 여기도 꽤 정리가 되어있는 편이니 당장 위의 검색창에 검색해봐도 된다. 하지만, [[크툴루 신화]]보다는 TRPG 자체에 대해 공부 하고 오는것이 들어오는 쪽이 신규 플레이어를 받아들이는 팀 입장에서도 편하다. 뭐가 튀어나올지 몰라야 재밌기도 하니 원작까지 뒤져가며 크툴루 신화에 대해 찾아 볼 필요는 없다. 룰 북에서도 괴물등의 설정을 새로 창작하는걸 추천하는 편이고, GM따라 다르겠지만 경험자나 크툴루 덕후를 엿 먹이기 위해 엉뚱한걸 던져 줄 수도 있다. 자신의 캐릭터가 멋지게 활약하는 게임을 하고 싶다면 다른 시스템을 알아보자. 일단은 공개룰인 [[던전월드]]나 현대 호러를 플레이 하기에도 무리가 없는 [[GURPS]]~~겁스를 초보자랑 한다는것 자체가 호러~~[* 겁스의 서플리먼트 중 사이버펑크와 크툴루 신화의 결합물인 크툴루펑크도 있다.] 등 당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룰의 소개 등을 통해 이러한 초심자들을 안내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그나마 기존 커뮤니티와 접촉하지 않고 스스로 어떻게든 해 보려는 사람들은(그 사람들이 룰북을 구입하여 번역하면서 플레이 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 TRPG 자체에 실망하고 흥미를 잃을수도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크다. 만약 TRPG를 하고싶다면 일단 기존 TRPG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한국에서) TRPG를 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에 대한 탐색을 해보자. 실제 플레이어들의 리플레이를 확인하거나 시트를 기웃기웃 들여다보면서 시스템에 대한 인상을 확실히 하면서 모르는것은 물어보는 사람이라면 그렇잖아도 사람이 적은 TRPG팬덤에서는 앞다투어 가르쳐 줄 사람들이 많다. 이런 자세가 없는 초심자들이 늘어났으며 이에 대한 문제가 국내 TRPG 커뮤니티에서도 종종 언급되기 시작했다. 해결법을 제시하자면, 니코동에서 CoC 이외의 다른 룰로 플레이하는 영상들을 많이 퍼와서 번역하는 것이 있을수 있다. 아니면 적극적으로 이러한 컨텐츠를 자작해서 보급하던가. 우리나라에 그나마 잘 보급 된 겁스를 플레이하는 영상도 있으니 번역요청을 시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유튜브 등지에는 양덕들이 플레이한 영상들도 다양하게 존재하니, 이런 영상들을 번역해 유행하도록 노력하는 것도 좋겠다. 초여명이 차후 CoC나 크툴루 신화 관련 RPG를 번역할지도 모른다는 언급을 하긴 했으나, 공식적인 사업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기회가 되면' 수준. CoC는 이전에 접촉했을때 비현실적인 라이선스비를 요구해서 포기한 적이 있다고 하며, 그 외에 던전월드와 같은 아포칼립스 엔진 기반의 Tremulus 정도가 거론되고 있는 상태. [[http://typemoon.net/bbs/board.php?bo_table=info&wr_id=68535&page=0&sca=&sfl=&stx=&spt=0&page=0&cwin=#c_68542|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물론, 윳쿠리 TRPG의 부작용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긴 하지만, 윳쿠리 TRPG때문에 한국 TRPG판이 망한다거나 할 일은 없다. 윳쿠리 TRPG 보고 온 사람들이 멀쩡히 TRPG 하던 사람들 못 하게 방해하는 것도 아니고... 다만, 가장 염려되는 문제는 기존의 TRPG인과 신규유입자들 사이에 장벽이 생기는 현상이다. 윳쿠리 TRPG 보고 왔다는 사람들하고는 같이 놀기 싫다는 분위기가 널리 퍼질수록 이 분위기가 더 악화되어 요즘 새로 오는 사람들하고 같이 놀기 싫다는 분위기가 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최악의 경우에는 윳쿠리 TRPG등의 호재로 인한 신규인원의 유입이 되려 분위기의 악화로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것. 물론, 숙련자들 자신도 배타적으로 굴지 말고 신규 유입자들의 정착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하겠지만, 손뼉은 한 손으로 칠 수 없으니 초심자들 역시 그에 상응하는 노력이 필요한 상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